EBS 메인사이트 해킹…400만 회원 개인정보 유출

EBS 메인사이트 해킹…400만 회원 개인정보 유출

입력 2012-05-17 00:00
수정 2012-05-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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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교육방송이 지난 15일 해킹되며 약 4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EBS 메인사이트(www.ebs.co.kr)가 지난 15일 중국발 IP로부터 침해 사고가 감지됐으며 2009년 12월 이전에 가입된 일부 회원의 이름·아이디·전화번호·이메일·주소·비밀번호 등이 유출됐다.

다만 유출된 회원정보 중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는 보관하지 않고 있어 이번 사고와 관련이 없다고 EBS측은 해명했다.

또 수능사이트는 별도의 사이트로서 보안시스템이 가동돼 있어 안전하며 혹시 있을 피래흘 대비해 타사이트의 비밀번호를 변경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08년부터 KT에서 운영해온 EBS 메인사이트는 전체 회원수가 2000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 중 400만명의 개인정보고 유출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메인사이트에서는 EBS TV와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관련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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