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파이시티 수사결과 18일 발표… 최시중·박영준 등 일괄기소

검찰, 파이시티 수사결과 18일 발표… 최시중·박영준 등 일괄기소

입력 2012-05-18 00:00
수정 2012-05-1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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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인허가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가 18일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구속 기소, 강철원(48)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을 불구속 기소하는 등 일괄 기소하고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최 전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박 전 차관은 지난 7일 구속됐다.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와 관련해 기소는 브로커 이동율(61)씨와 이씨 운전기사 최모(44)씨를 포함, 5명으로 늘었다.

검찰은 박 전 차관에 대한 수사에서 포착된 비자금 의혹에 대해서는 박 전 차관의 ‘돈세탁’을 도운 의혹을 받는 이동조(59) 제이엔테크 회장이 귀국하는 대로 수사를 이어 갈 방침이다. 검찰은 중국에 체류 중인 이 회장에게 지난 1일 소환을 통보했으나 귀국하지 않고 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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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3일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 12일 개관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안전·편의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술을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 전문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강동센터 개관은 김 의원이 동남권역 디지털동행플라자 거점을 강동구에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역센터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의 고령층 수요와 지역 여건을 근거로 강동구 유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고, 센터 설치가 확정된 후에는 관련 예산 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이날 현장에서 김 의원은 프로그램 운영실, AI 체험존, 커뮤니티 공간 등을 직접 살펴보며 프로그램 난이도·기기 배치·이용 동선 등 운영 전반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파크골프 ▲ AI바둑 로봇 ▲스마트 운동·게임기기 ▲AI 사진관 촬영 등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구민 관점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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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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