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등정 한국인 베이스캠프 귀환중 실종

에베레스트 등정 한국인 베이스캠프 귀환중 실종

입력 2012-05-21 00:00
수정 2012-05-21 00: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인 산악인 1명이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네팔 대사관 관계자는 20일 충남고 OB산악회원 송원빈(24)씨가 현지 시간으로 19일 밤에서 20일 새벽 에베레스트산 등정에 성공한 뒤 베이스캠프로 귀환하는 도중 실종됐다고 밝혔다. 충남고 OB산악회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대장 박계훈)는 이날 송원빈·김영일 대원이 14시간의 사투 끝에 19일 오전 10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다고 전해 왔다.

원정대는 충남고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3월 9일 모교에서 에베레스트 등정 발대식을 하고 같은 달 23일 인천공항을 출발했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2012-05-21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