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총학, 이사회에 총장 해임 요구

KAIST 총학, 이사회에 총장 해임 요구

입력 2012-05-24 00:00
수정 2012-05-24 11: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KAIST(한국과학기술원) 이사회는 24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총 재적이사 16명 중 9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215회 임시 이사회를 열어 3명의 새이사를 선임했다.

이사회에서 지난 4월 13일자로 임기가 끝난 박병준(뷰로 베리타 특별자문위원), 이경숙(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조정남(SK텔레콤 고문) 등 3명의 후임 이사로 백만기 김&장법률사무소 변리사, 이우일 서울대 공과대학장, 이혜숙 이화여대 교수가 새로 선임됐다.

황주명(법무법인 충정 고문변호사) 이사는 연임됐다.

이들 4명의 이사는 정관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이사 직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3년이다.

이사회는 이날 서남표 총장 퇴진을 둘러싼 갈등 등 학내 현안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KAIST 학부 총학생회 회장단 등은 이사회 시작 전 서 총장의 해임을 요구하는 총학생회 입장을 전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