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지점 3곳 압수수색

하이트진로 지점 3곳 압수수색

입력 2012-05-25 00:00
수정 2012-05-2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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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김봉석)는 24일 알칼리 환원수의 유해성 논란과 관련,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하이트진로의 서울지역 지점 3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 지점들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해 실제로 악의적인 비방 행위를 했는지 확인하고 있다. 이들은 알칼리 환원수 관련 경쟁사 제품의 효능 등에 대해 비방하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유포해 경쟁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알칼리 환원수 소주 제품을 생산하는 롯데주류는 “유해성 전단을 뿌리는 등 조직적으로 영업을 방해했다.”며 하이트 진로 측을 검찰에 고소했다.

홍인기기자 ikik@seoul.co.kr



2012-05-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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