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경찰서는 1일 가출 여학생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화대를 가로챈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김모(23)씨를 구속하고 공범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성매매 남성 장모(31)씨 등 2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 2월부터 두달 가량 부산 북구 덕천동의 한 모텔에 장기 투숙하면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유인한 가출 여학생 A(15)양 등 2명과 함께 지내며 70여회의 성매매를 알선하고 이들이 남성들에게서 받은 740여만원 중 420여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공범 중에 사회복지사를 준비하는 여대생 1명이 끼어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경찰은 또 성매매 남성 장모(31)씨 등 2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 2월부터 두달 가량 부산 북구 덕천동의 한 모텔에 장기 투숙하면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유인한 가출 여학생 A(15)양 등 2명과 함께 지내며 70여회의 성매매를 알선하고 이들이 남성들에게서 받은 740여만원 중 420여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공범 중에 사회복지사를 준비하는 여대생 1명이 끼어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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