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부두서 건설근로자 2명 해상 추락…1명 숨져

당진 부두서 건설근로자 2명 해상 추락…1명 숨져

입력 2012-06-28 00:00
수정 2012-06-28 1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7일 오후 3시7분께 충남 당진시 석문면 고대지구 부두 기반공사장에서 작업중이던 건설근로자 김모(54)씨 등 형제 2명이 바다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형 김씨가 숨지고 동생 김모(50)씨도 중태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부두 기초 구조물인 파일빔을 해상크레인으로 옮기던 중 파일빔과 크레인을 연결한 와이어줄이 끊어져 파일빔이 작업대를 덮치면서 일어났다.

평택해경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