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대와 예일대에서 나란히 첫 한국인 미술사 교수가 탄생했다.
하버드대는 김진아(왼쪽·36) 럿거스대 미술사학과 조교수를 미술사&건축사학과 조교수에, 예일대는 미술사학과 조교수에 김연미(오른쪽·33) 오하이오주립대 미술사학과 조교수를 각각 1일자로 임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진아 교수는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를 나와 2006년 UC 버클리에서 ‘인도 불교 경전의 세밀화와 경(經)의 숭배’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고 밴더빌트대와 럿거스대 조교수를 지냈다.
같은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출신인 김연미 교수는 2010년 하버드대에서 ‘요나라 조양북탑(朝陽北塔)과 화엄우주관, 요대 밀교 의례와 일본 진언종 의례의 관련성’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고 지난해 8월부터 오하이오주립대 미술사학과 조교수로 일했다.
연합뉴스
김진아 교수는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를 나와 2006년 UC 버클리에서 ‘인도 불교 경전의 세밀화와 경(經)의 숭배’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고 밴더빌트대와 럿거스대 조교수를 지냈다.
같은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출신인 김연미 교수는 2010년 하버드대에서 ‘요나라 조양북탑(朝陽北塔)과 화엄우주관, 요대 밀교 의례와 일본 진언종 의례의 관련성’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고 지난해 8월부터 오하이오주립대 미술사학과 조교수로 일했다.
연합뉴스
2012-07-02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