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혹행위 못견뎌’… 경주 고교생 7명 기숙사 이탈

‘가혹행위 못견뎌’… 경주 고교생 7명 기숙사 이탈

입력 2012-07-03 00:00
수정 2012-07-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북 경주시 모 고교의 2학년생 7명이 선배들의 가혹행위에 반발해 기숙사를 이탈했다.

2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2학년생 7명은 3학년 선배들로부터 2시간 넘게 가혹행위를 당해 기숙사를 빠져나갔다.

2학년생들은 집단폭력이 1년 넘게 계속돼 왔다고 주장했다.

경북도교육청은 감사팀을 학교에 보내 내용을 파악한 뒤 사실로 드러날 경우 학교 관계자를 징계하고 가혹행위 학생들에 대해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