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렬 인터넷진흥원장 성추행 혐의 피소

서종렬 인터넷진흥원장 성추행 혐의 피소

입력 2012-07-06 00:00
수정 2012-07-06 15: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고범석 부장검사)는 서종렬(53)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이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최근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인터넷진흥원 여직원 A씨는 서 원장이 지난달 15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 진흥원 17층 원장실에서 자신을 강제로 껴안고 목 부위에 입을 맞추는 등 추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서울동부지검에 제출했다.

이에 서 원장 측은 “성추행을 했다는 고소 내용은 사실무근이다. 고소당한 사실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서 원장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 직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