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사랑의 행진’

한화 ‘사랑의 행진’

입력 2012-07-13 00:00
수정 2012-07-1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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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0주년… 임직원 600명 참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는 한화그룹이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12일 임직원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행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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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기 가평군 한화인재경영원 인근에서 열린 사랑의 행진 행사에서 제조업 계열사 임직원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12일 경기 가평군 한화인재경영원 인근에서 열린 사랑의 행진 행사에서 제조업 계열사 임직원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한마음 큰걸음’으로 명명된 이번 행사에는 심경섭 ㈜한화 대표이사와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이근포 한화건설 대표이사, 차남규 대한생명 대표이사 등 계열사 대표 23명 등 임직원이 대거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한화그룹의 핵심 가치인 도전·헌신·정도에 따라 3개조(조별 200명)로 나눠 경기 가평군 한화인재경영원 인근에서 출발해 각각 20㎞의 3개 코스를 행진했다.

1인당 1㎞ 행진할 때마다 참가자의 소속사가 1만원을 적립해 총 1억 2000만원의 기금이 모아졌다. 적립금 중 6000만원은 백혈병 등 병마와 싸우는 한화그룹 임직원 가족 6명에게 지원되고, 나머지 6000만원은 사회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기부된다.

사랑의 행진은 김승연 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2005년 시작돼 2006년, 2010년에 이어 올해로 네 번째다. 한화는 현재까지 3억 5000만원의 기금을 모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2-07-1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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