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2년형’ 박주선 의원 항소

‘징역 2년형’ 박주선 의원 항소

입력 2012-07-01 00:00
수정 2012-07-01 10: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나란히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박주선 의원과 유태명 동구청장이 항소했다.

1일 광주지법에 따르면 이 사건 관련 피고인 29명 가운데 박 의원, 유 구청장을 비롯해 현재 8명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박 의원은 재판을 마치고 “납득할 수 없다. 곧바로 항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가장 무거운 징역 3년을 선고받은 박 의원의 보좌관 이모씨, 역시 실형을 선고받은 민주통합당 전 정책실장 김모씨,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동구의회 부의장 조모씨 등도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과 유 구청장은 지난 총선 민주당 모바일 경선 과정에서 조직을 동원해 선거인단을 모집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달 27일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 2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유 구청장을 법정구속했으며 박 의원 구속을 위해 국회에 체포동의서를 보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