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진수 가석방 ‘측근 봐주기’ 논란

은진수 가석방 ‘측근 봐주기’ 논란

입력 2012-07-26 00:00
수정 2012-07-2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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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수뢰’ 1년 6개월 실형… 이달말 가석방

부산저축은행 비리와 관련해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은진수(51) 전 감사원 감사위원이 오는 30일 가석방될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 비리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대통령 측근의 가석방이 논의됨에 따라 ‘측근 봐주기’라는 논란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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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 연합뉴스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
연합뉴스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은 전 위원은 가석방 대상인 모범수 33명에 포함돼 현재 법무부 장관의 최종 승인만 남겨 놓고 있다.

은 전 위원은 2010년 5월부터 11월까지 부산저축은행 측으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7000만원, 자신의 친형을 제주도의 카지노 업체에 감사로 올려 급여 명목으로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1,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7000만원을 선고받은 뒤 대법원 상고를 포기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2012-07-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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