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동네주민 상습폭행 전과30범 주폭 구속

만취해 동네주민 상습폭행 전과30범 주폭 구속

입력 2012-07-26 00:00
수정 2012-07-26 13: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노원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상습적으로 동네 주민을 때린 혐의(상해 및 폭행)로 유모(56)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15분께 술에 취한 채 노원구 월계동의 한 공원을 지나가다 아는 척을 하는 동네 주민에게 ‘버릇이 없다’며 마구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주민과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폭력을 행사하는 등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동네 주민 7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유씨는 2010년 같은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고 지난 3월 만기 출소한 전과 30범의 주폭으로, 출소 뒤에도 이 같은 범행을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유씨가 특히 장애인을 상습적으로 갈취하고 폭행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 중이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