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보험금 부정지급 논란 농협직원 자살

재해보험금 부정지급 논란 농협직원 자살

입력 2012-07-28 00:00
수정 2012-07-2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7일 오후 4시께 경북 의성군 점곡면 A(52.농협직원)씨의 집에서 A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의성지역 모 농협에서 일해 왔으며 최근 이 농협은 지역 농민단체가 제기한 농작물 재해보험금 부정지급 논란에 휩싸여 내홍을 겪어 왔다.

A씨는 이 문제와 관련해 자신의 고충을 토로하는 내용의 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유서와 농협 관계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A씨의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yongmin@yna.co.kr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