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밤’… 대구 11일째 열대야

‘잠 못 드는 밤’… 대구 11일째 열대야

입력 2012-08-02 00:00
수정 2012-08-02 09: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1일 오후부터 2일 오전 사이 대구와 경북 상당수 지역의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이어졌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2일 오전 대구의 아침 최저 기온은 27.7도를 기록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대구에서는 지난달 22일 이후 11일째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지역에서도 포항의 아침 최저 기온이 25.8도를 기록했고, 영덕 26.3도, 영천 25.3도, 경주 25.8도 등을 기록해 열대야가 이어졌다.

대구기상대는 “제10호 태풍 담레이의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지만, 대구의 오늘(2일) 낮 최고 기온은 33도까지 오르는 등 내륙에서는 태풍의 큰 영향을 받지 않고 고온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