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아용품 범보 의자 이런 위험이

인기 유아용품 범보 의자 이런 위험이

입력 2012-08-16 00:00
수정 2012-08-16 09: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범보’ 유아 전용의자 400만개 리콜 조치”

미국 정부는 유아 전용 ‘범보(Bumbo) 의자’에 심각한 안전성 문제가 제기돼 의자 400만개에 대해 자발적 리콜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남아공에서 제작된 범보 의자가 똑바로 앉을 수 없는 유아들에게 지지대 역할을 하도록 고안됐으나 유아들이 의자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을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CPSC는 또 “실제로 범보 의자에 앉은 유아들이 의자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2007년 말 이후 50건이나 발생했고 이로 인해 두개골절이나 혹, 멍 등의 타박상을 입었다”고 소개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미국 소비자들은 웹사이트 ‘www.recall.BumboUSA.com’ 에서 리콜을 신청해 유아 전용 안전벨트와 새로 발간된 안전 지침서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미국과 더불어 캐나다 영국, 호주에서도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