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찰, 전신주 접지선 44차례 훔친 40대 영장

창원경찰, 전신주 접지선 44차례 훔친 40대 영장

입력 2012-08-17 00:00
수정 2012-08-17 08: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17일 전신주에 설치해둔 접지선을 수십차례에 걸쳐 훔친 혐의(절도)로 허모(4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허씨는 지난 15일 오전 1시30분께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의 한 거리에 설치돼 있는 전신주에서 절단기로 접지선 2m가량을 잘라낸 뒤 자전거에 싣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허씨는 같은 날 2시간여 동안 총 44차례에 걸쳐 시가 300만원 상당의 접지선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허씨는 경찰에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