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정신질환자 흉기들고 활보…주민 ‘깜짝’

50대 정신질환자 흉기들고 활보…주민 ‘깜짝’

입력 2012-08-24 00:00
수정 2012-08-24 11: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암경찰 주민 신고받고 10분 만에 검거

흉기를 들고 길거리를 활보하던 50대 정신질환자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영암경찰서는 흉기를 든 채 영암읍 내를 활보한 정신질환자 조모(52)씨를 붙잡아 정신병원에 보호조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조씨가 23일 낮 12시 39분께 흥분한 상태로 영암읍 단위농협 앞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 10분 만에 검거했다.

조씨는 치료약이 떨어져 복용하지 못한 상태에서 텔레비전을 보다가 갑자기 집을 나선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묻지마식’ 폭행이 우려됐고 주민들이 한때 불안에 떨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