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40대 주부, 두 아들과 동반 투신자살

우울증 40대 주부, 두 아들과 동반 투신자살

입력 2012-08-25 00:00
수정 2012-08-25 12: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우울증세가 있던 40대 주부가 3살, 4살난 두 아들과 함께 아파트에서 투신해 모두 숨졌다.

24일 오후 11시45분께 대구시 동구 한 아파트 앞 화단에 A씨(42) 등이 쓰러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 119구조대 등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두 아들은 숨진 상태였으며 A씨는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사망했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두 아들의 건강이 좋지 않는 것을 비관해 오다 최근 우울증세가 있었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을 토대로 이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