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민노총 간부출신 발탁

고용부, 민노총 간부출신 발탁

입력 2012-08-27 00:00
수정 2012-08-27 00: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성’인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간부 출신이 고용노동부의 별정직 고위공무원으로 채용됐다.

고용부는 27일자로 단행한 인사에서 오길성(58) 중부청 교섭협력관을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2004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을 지낸 오 신임 상임위원은 1970년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노동현장에 들어섰다. 그는 2009년 고용부가 신설한 교섭협력관 공모에 지원, 특별채용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고용부 측은 “(오 협력관이)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분쟁 해결을 지원해 노사 모두로부터 신뢰를 얻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2012-08-27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