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가 공공근로자 덮쳐…2명 사망

승용차가 공공근로자 덮쳐…2명 사망

입력 2012-09-01 00:00
수정 2012-09-01 13: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일 오전 9시 30분께 전북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24번 국도에서 문모(25세)씨가 운전하던 아반떼 승용차가 길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길가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김모(여·60), 손모(여·61)씨가 숨지고 김모(여·64)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상자들은 태풍으로 훼손된 가로수에 지주목을 설치하는 작업을 도와주던 공공근로자들로, 사고 당시 20여명이 작업 중이었다.

경찰은 문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