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한양대 야구부 감독 천보성씨 부인 투신자살

前 한양대 야구부 감독 천보성씨 부인 투신자살

입력 2012-09-13 00:00
수정 2012-09-1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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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비리에 연루돼 해임된 천보성 전 한양대 야구부 감독의 부인이 투신자살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천 전 감독의 부인 A(58)씨는 12일 오전 7시 10분쯤 자신이 사는 압구정동 아파트 12층에서 스스로 몸을 던졌다.

국가대표 야구감독 출신인 천 감독은 한양대 야구부 감독 시절 고등학교 야구부 학생을 체육특기생으로 입학시켜 주겠다며 학부모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으로 지난 5월 해임됐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2012-09-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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