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사건과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민주통합당 정봉주(52) 전 의원이 이르면 다음 달 가석방될 것으로 보인다. 정 전 의원의 한 보좌관은 14일 오후 정 전 의원 트위터에 “정 의원이 가석방 대상자가 됐다. 오늘 신청서가 홍성교도소에서 법무부로 접수된다고 한다. 이제 법무부 가석방 심사만 남았다.”고 올렸다.
정 전 의원은 지난 6일로 형기의 70%를 복역해 법무부의 가석방 심사 대상 기준을 채웠다. 지난 10일엔 홍성교도소에서 분류 심사와 가석방 예비심사를 함께 받았는데 그 결과 모범수 등급인 S1 등급을 받아 교도소 측이 이날 정 전 의원에 대한 가석방 적격심사를 법무부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인기기자 ikik@seoul.co.kr
정 전 의원은 지난 6일로 형기의 70%를 복역해 법무부의 가석방 심사 대상 기준을 채웠다. 지난 10일엔 홍성교도소에서 분류 심사와 가석방 예비심사를 함께 받았는데 그 결과 모범수 등급인 S1 등급을 받아 교도소 측이 이날 정 전 의원에 대한 가석방 적격심사를 법무부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인기기자 ikik@seoul.co.kr
2012-09-15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