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로 이주하는 국무총리실 직원의 17% 정도가 서울에서 출퇴근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17일부터 세종청사에서 근무할 6개 부서 직원 119명 중 98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한 결과, 17.3%인 17명이 서울·수도권에서 승용차, KTX, 고속버스 등을 이용해 출퇴근하겠다고 응답했다.
세종시와 대전시 등 인근에서 거주하겠다고 한 공무원(81명) 중에는 월세가 32.8%(30명)로 가장 많았고, 자가·분양 20.4%(20명), 전세 10.2%(10명), 친척 및 지인집 거주 등 기타 19.4%(19명) 등 순이었다.
국무총리실의 한 관계자는 “일부 직원들이 세종시와 인근 지역의 전세난으로 집을 구하지 못하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서울에서 출퇴근을 계획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5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17일부터 세종청사에서 근무할 6개 부서 직원 119명 중 98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한 결과, 17.3%인 17명이 서울·수도권에서 승용차, KTX, 고속버스 등을 이용해 출퇴근하겠다고 응답했다.
세종시와 대전시 등 인근에서 거주하겠다고 한 공무원(81명) 중에는 월세가 32.8%(30명)로 가장 많았고, 자가·분양 20.4%(20명), 전세 10.2%(10명), 친척 및 지인집 거주 등 기타 19.4%(19명) 등 순이었다.
국무총리실의 한 관계자는 “일부 직원들이 세종시와 인근 지역의 전세난으로 집을 구하지 못하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서울에서 출퇴근을 계획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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