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서 육군 헬기 불시착…1명 찰과상

경기도 포천서 육군 헬기 불시착…1명 찰과상

입력 2012-09-20 00:00
수정 2012-09-20 13: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일 오전 9시2분께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고남산 5부 능선에서 육군 제15항공단 소속 500MD 헬기가 불시착했다.

당시 헬기에는 조종사 등 3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모 준위만 얼굴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또 불시착할 때 충격으로 프로펠러와 유리 등 헬기 일부가 파손됐으며 동체는 형태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대는 지난 17일부터 500MD 헬기 10여 대가 참가한 전술훈련 평가 중이었으며 이날 사고로 21일까지 예정된 훈련을 중단했다.

군(軍) 관계자는 “사고 난 헬기는 훈련을 지휘하고 있었다”며 “계곡 사이를 저공비행하던 중 나무 사이에 연결된 줄을 보고 피하다 불시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은 사고 지점을 통제하고 조종사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