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3일 잠실 올림픽보조경기장에서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20개국 700여명의 외국인근로자가 모여 ‘제2회 외국인 근로자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에 살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고된 일상에서 벗어나 외로움을 달래고 화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됐다. 현재 서울에는 외국인 근로자 15만여명이 살고 있다. 대부분 단순 서비스업, 건설업 등 힘든 일에 종사하며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등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축구, 줄다리기, 2인 3각 달리기, 이어달리기, 오리발달리기, 협동바운드 등 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서울에 살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고된 일상에서 벗어나 외로움을 달래고 화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됐다. 현재 서울에는 외국인 근로자 15만여명이 살고 있다. 대부분 단순 서비스업, 건설업 등 힘든 일에 종사하며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등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축구, 줄다리기, 2인 3각 달리기, 이어달리기, 오리발달리기, 협동바운드 등 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9-22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