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40대 중국 동포 구속기소…“애인으로 오해했다” 발뺌
이씨는 지난 3일 애인 박모씨의 집에 들어와 자고 있던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중국 국적의 동포로 신학공부를 위해 국내에 들어와 C대학 신학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검찰은 이씨가 “A씨를 자신의 애인인 박씨로 오해했다.”며 변명했지만, 사건 당시 시간이 오전 10시였던 점과 A씨의 증언 등을 토대로 이씨가 알면서도 A씨를 성폭행한 것으로 판단했다.
홍인기기자 iki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