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26일 ‘새만금특별법’ 개정 토론회

국회서 26일 ‘새만금특별법’ 개정 토론회

입력 2012-09-24 00:00
수정 2012-09-24 11: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만금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가 26일 국회 대강당에서 열린다.

전북도, 민주통합당·새누리당 전북도당이 공동으로 여는 토론회는 ‘새만금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새특법)’을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으로 바꾸고자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다.

도는 새특법 개정을 대선공약에 반영하거나 의원 발의로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새만금 개발 전담기구(새만금개발청) 설치 ▲새만금 특별회계 설치 ▲산업단지 조성원가 인하방안 마련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주승용 국회 국토위원장 등이 축사하며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전북 인사를 제외한 강인재 재정공학연소장, 염명배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서태성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이 패널로 나선다.

이원희 한경대 행정학과 교수가 발제를 통해 개정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김광휘 도 새만금환경녹지국장은 “각계에 새특법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의견을 수렴, 10월 의원발의로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