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무당, 신내림 받으러 찾아온 여성들을

남자무당, 신내림 받으러 찾아온 여성들을

입력 2012-09-27 00:00
수정 2012-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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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림 희망 여성 성폭행 무속인 등 일당 검거

부산 남부경찰서는 신내림을 받으러 온 여성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 한 혐의로 무속인 A(54)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2일 오후 8시쯤 부산 수영구 자신의 무당집에 신내림을 받기 위해 찾아온 B(30·여)씨에게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가족들이 죽는다.”며 겁을 주고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또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C(31)씨 등 남자도우미들을 모집, 피해여성과 성관계를 하게 하고 이를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C씨 등 남성도우미 6명을 검거, 죄질이 불량한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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