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첫날 서울 곳곳에서 화재

추석연휴 첫날 서울 곳곳에서 화재

입력 2012-09-29 00:00
수정 2012-09-29 15: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추석 연휴 첫날인 29일 서울시내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다.

오전 8시7분께 송파구 풍납동 한 아파트 상가 건물 1층 고물상에서 불이 나 고물상 내부와 적치물 등을 태워 2천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6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날 당시 상가 지하층에 있던 김모(63·여)씨 등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물상에 쌓아 둔 물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고물상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오전 4시22분께 송파구 장지동 침대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공장 임시 건물 40㎡, 컨테이너 2개, 집기 등이 타 1천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났다.

불은 18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전 10시10분께 서초구 반포동 한 건물 지하 1층 노래방에서도 화재가 발생, 건물 내부와 가전제품 등을 태워 15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래방 천장 전기 배선에서 합선이 일어나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오전 2시28분에는 관악구 서림동 한 도로변에 주차된 2.5t 트럭 적재함에서 불이 나 적재함에 쌓아둔 종이 상자와 차량 일부가 타 4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thumbnail -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