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 정상이 7일 올해 들어 세 번째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개방 지점은 미사일 기지가 있는 천왕봉(해발 1천187m) 바로 아래인 지왕봉과 인왕봉(해발 1천800m) 주변으로, 사실상 정상에 해당하는 곳이다.
이날 무등산 정상에는 4만여 명의 등산객이 찾아 초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광주시는 무등산장(원효사)행 시내버스 2개 노선을 평소보다 16대나 늘려 운행했다.
공군부대는 등산객들에게 음용수를 전달하고 안내 도우미 역할을 했다.
무등산 정상 천왕봉은 1966년 군부대 주둔 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다.
무등산 정상은 2010년 5월 45년 만에 처음 개방된 이후 지금까지 4차례 일반인에게 개방됐다.
광주시 임희진 공원녹지과장은 “공군부대와 시민의 협조로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며 “무등산 정상 개방이 연례행사로 정착되고 있는 만큼 군부대와 협의해 지속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개방 지점은 미사일 기지가 있는 천왕봉(해발 1천187m) 바로 아래인 지왕봉과 인왕봉(해발 1천800m) 주변으로, 사실상 정상에 해당하는 곳이다.
이날 무등산 정상에는 4만여 명의 등산객이 찾아 초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광주시는 무등산장(원효사)행 시내버스 2개 노선을 평소보다 16대나 늘려 운행했다.
공군부대는 등산객들에게 음용수를 전달하고 안내 도우미 역할을 했다.
무등산 정상 천왕봉은 1966년 군부대 주둔 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다.
무등산 정상은 2010년 5월 45년 만에 처음 개방된 이후 지금까지 4차례 일반인에게 개방됐다.
광주시 임희진 공원녹지과장은 “공군부대와 시민의 협조로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며 “무등산 정상 개방이 연례행사로 정착되고 있는 만큼 군부대와 협의해 지속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