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 비교평가 채점오류로 성적표 회수

고입 비교평가 채점오류로 성적표 회수

입력 2012-10-16 00:00
수정 2012-10-1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반나절만에…학부모ㆍ학생 항의 빗발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에게 배부했던 고입 비교평가 성적표를 채점 오류 때문에 반나절 만에 회수해 혼란을 빚었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27일 치러진 고입 비교평가의 전산 채점 과정에서 오류가 발견돼 15일 오전 응시생 1천550명 중 일부에게 나눠준 개인 성적표를 이날 오후에 다시 걷었다고 밝혔다.

강남교육지원청 관내 응시생 17명과 예원학교 3학년생 50명에게 나눠준 성적표 중 일부가 회수됐다.

이에 이날 해당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산 채점 과정에서 1문제의 정답이 잘못 입력되고 3문제의 배점이 잘못돼 일부 학생들의 성적표에 성적이 잘못 표기됐다”며 “16일 오전에 새로운 성적표를 배부해 학생들의 예고 입시 전형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16일부터 예술고등학교 원서 접수가 시작돼 성적표를 좀 더 빨리 배부하다가 생긴 문제라는 것이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비교평가는 검정고시 합격자, 중학교 졸업자, 각종 학력인정 학교 및 국제중학교 졸업예정자 등이 고입 전형에 필요한 중학교 내신 성적을 산출할 수 있는 시험이다.

연합뉴스

이새날 서울시의원, 서울학생필하모닉 여름연주회서 피아노 연주로 희망의 울림 전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우리라운지에서 열린 ‘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여름연주회’에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음악으로 함께 나눴다. 올해 연주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희망의 소리’를 부제로 진행되었으며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교육청 소속 학생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행사로, 초·중·고 학생 76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 의원은 본 연주에 앞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학생 및 시민들과 감동의 순간을 공유했다. 연주 후 인사말을 통해 “역사적인 해에 우리 학생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예술은 세대와 이념을 넘어 희망을 전하는 공동체 교육”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거국가’, ‘봄의 소리 왈츠’, ‘핀란디아’, ‘타이타닉 모음곡’, ‘페르귄트 모음곡’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선보여졌으며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한 열린 음악회로 운영됐다. 이 의원은 평소 교육문화예술에 깊은 애정을 갖고 관련 조례와 정책을 꾸준히 발의·추진해온 바 있으며 이번 연주회 참석 역시 예술을 통한 시민 공감과 교육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서울학생필하모닉 여름연주회서 피아노 연주로 희망의 울림 전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