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방불명’ MB 친척, 야산에 왜 갔나 보니

‘행방불명’ MB 친척, 야산에 왜 갔나 보니

입력 2012-10-19 00:00
수정 2012-10-1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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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CCTV 확보 수색 나서

이명박 대통령의 8촌 친척이 야산에 송이 버섯을 캐러 나갔다가 사라져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경북 청송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가족과 함께 송이 버섯을 채취하려고 경북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 한 야산에 오른 이모(87·여)씨가 실종됐다.

이씨의 사위 등 가족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가족들이 식수를 가지러 산에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온 사이에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실종 당일 오후 1시께 청송군 진보면과 안동시 임동면 부근을 지나는 이씨의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고 이 일대를 중심으로 이씨의 행적을 파악하고 있다.

이씨는 본래 경북 포항시 북구에 거주하고 있으나 송이 버섯 채취를 위해 최근 청송군 일대에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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