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설’ 티아라, 방송나와 직접 밝힌 얘기는…

‘왕따설’ 티아라, 방송나와 직접 밝힌 얘기는…

입력 2012-10-20 00:00
수정 2012-10-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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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 “곧바로 무대에 섰지만 ‘괜찮아지겠지’란 생각 못하겠더라”

 ‘왕따설’에 휘말리며 논란을 일으켰던 걸그룹 티아라가 화영의 탈퇴 이후 힘겨웠던 심경을 고백했다.
걸그룹 티아리‘티아라의 고백’
걸그룹 티아리‘티아라의 고백’


 티아라의 멤버 효민은 20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엠넷 ‘티아라의 고백’에서 “(화영이 탈퇴한 뒤)그냥 이렇게 활동을 하고, 곧바로 무대에 서게 됐지만 솔직히 ‘이러다 보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은 못 하겠더라.”고 털어놨다.

 무대에 오를 때면 티아라를 둘러싼 각종 소문들이 생각날 수밖에 없다는 의미였다. 효민은 결국 눈시울을 붉히며 “우리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게 팬 분들이다. 우리보다 더 힘들 것”이라면서 “그래서 더 잘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멤버 소연은 “저희가 팬들에게 받는 사랑을 보답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힘을 얻는다.”면서 “받기만 하는 것 같아서 항상 죄송하고 아쉽다.”고 말했다.

 이날 ‘티아라의 고백’에서는 해외 투어 공연을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향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호텔에서의 이야기 등이 공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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