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사 합격자 255명 발표…女 91명 역대 최다

노무사 합격자 255명 발표…女 91명 역대 최다

입력 2012-10-24 00:00
수정 2012-10-24 09: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용노동부는 24일 제21회 공인노무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 25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합격자 중 여성은 91명(35.6%)으로 역대 최다였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2007년 23.6%(229명 중 54명), 2008년 27.9%(208명 중 58명), 2009년 29.6%(247명 중 73명)로 높아지다 2010년 26.8%(253명 중 68명)로 떨어졌다.

그러다 지난해 35.6%(244명 중 87명)로 최고치를 경신했고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비율을 기록했다.

연령별 분포는 20대가 140명(54.9%)으로 가장 많고 30대 100명(39.2%), 40대 13명(5.1%), 50대 2명(0.8%)이다.

수석합격은 손승주(29)씨가 차지했다.

공인노무사 자격을 취득하면 근로자 권리구제 업무를 대행하고 노동관계법령, 노무관리 등과 관련해 상담·지도 업무를 할 수 있다. 기업체·노무법인·법무법인 등에 취업해 노무관리나 컨설팅 업무를 맡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2천611명이며, 등록을 마치고 활동 중인 노무사는 1천915명이다.

합격자 명단은 이날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Q-net.or.kr)나 전화(☎ 1666-0100)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