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못해 미안해요” 30대男 아파트서 투신

“취업못해 미안해요” 30대男 아파트서 투신

입력 2012-10-25 00:00
수정 2012-10-25 07: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5일 오전 1시50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 15층에 사는 A(33)씨가 이 아파트 앞쪽 화단에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어머니 B(57)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서 “아들이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와 담배를 피운다며 베란다로 갔다가 갑자기 창문으로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취업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했다는 어머니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