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에 첫눈…작년보다 11일 빨라

대관령에 첫눈…작년보다 11일 빨라

입력 2012-11-12 00:00
수정 2012-11-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1일 강원 대관령에 첫눈이 내렸다. 이날 눈은 강한 바람 탓에 쌓이지는 않았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대관령에 내린 첫눈은 작년(11월22일)보다는 11일가량 빠르고, 평년(11월2일)보다 9일가량 늦게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대관령은 이날 오후 7시 현재 1~2도 안팎의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강원지역에서는 지난달 30일 설악산 대청봉과 중청봉 일대에 작년보다 10일 빠르게 올가을 첫눈이 내린 바 있다.

임교순 예보관은 “찬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영서지방은 비가 오고 있으며, 대관령에서는 올가을 들어 첫눈이 관측됐다”며 “내일(12일) 오전에는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