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이용객 최단기간 3천만명 돌파

인천공항 이용객 최단기간 3천만명 돌파

입력 2012-11-12 00:00
수정 2012-11-12 17: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올해 들어 지난 11일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한 출입국자가 3천2만1천308명을 기록, 인천공항 개항 이래 최단기간 3천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출입국자 3천만명 돌파일인 12월13일보다 한달 이상 이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출입국자 수가 3천5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법무부는 내다봤다.

올해 인천공항 출입국자 중 외국인 입국자는 608만2천163명으로, 일본인 167만명(28%), 중국인 136만명(22%), 미국인 58만명(10%), 홍콩인 38만명(6%) 등의 순이었다.

법무부는 “한류 영향 등으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 급증 덕분에 최단기간 3천만명을 돌파할 수 있었다”며 “최대한 신속·친절한 출입국심사 서비스를 통해 관광한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