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후보들도 잇따라 펀드 출시

서울교육감 후보들도 잇따라 펀드 출시

입력 2012-11-19 00:00
수정 2012-11-1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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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도 대선 후보들과 마찬가지로 선거비 마련을 위한 펀드를 출시했다.

19일 각 서울교육감 후보 캠프에 따르면 보수진영 단일후보로 추대된 문용린 후보 측은 선거비용 20억원 조성을 목표로 17일부터 펀드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

21일까지 예약 형태로 접수하고 26일까지 정식으로 가입을 받는다.

문 후보 측은 12일 기준 3개월 CD 금리인 2.85%를 적용해 선거비용을 보전받을 수 있는 내년 2월27일 이후 상환할 예정이다.

문 후보 캠프 관계자는 “펀드 예약 개시 이틀 만에 예약자 수가 3천명을 넘어섰고 금액도 5억원을 넘었다”고 말했다.

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추대된 이수호 후보도 30억원 조성을 목표로 금리 3%대의 펀드를 이번 주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최명복 후보는 15일 교육감 후보 가운데 처음으로 10억원 조성을 목표로 금리 3%의 펀드를 내놨다.

선거비용은 후보자가 유효투표 총수의 15% 이상을 득표할 경우 전액을 보전받고 득표율이 10~15%이면 절반을 보전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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