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200억원을 기탁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성금 규모를 50억원씩 증액했을 뿐만 아니라 모금 캠페인이 시작되는 첫날 ‘1호 기부자’로 성금을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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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등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캠페인 첫날인 26일 1호 기부자로 이웃돕기 성금 200억원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광식 현대차 전무, 정 부회장,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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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등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캠페인 첫날인 26일 1호 기부자로 이웃돕기 성금 200억원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광식 현대차 전무, 정 부회장,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현대차그룹은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이 받은 많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성금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의 필요에 더욱 귀 기울이며 그룹의 전문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2-11-2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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