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특성화고 경쟁률 1.08대 1…지난해 수준

서울 특성화고 경쟁률 1.08대 1…지난해 수준

입력 2012-11-28 00:00
수정 2012-11-2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교육청은 2013학년도 특성화고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71개교 1만6천730명 모집에 모두 1만8천179명이 지원해 1.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11학년도의 1.07대 1, 2012학년도의 1.08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합격예정자의 중학교 평균 내신성적은 작년보다 4.22% 포인트 상승한 상위 56%로 나타나 최근 4년간 꾸준히 상승했다.

서울여상, 선린인터넷고, 대동세무고, 이대병설미디어고, 해성국제컨벤션고 등 명문 특성화고들은 합격예정자 평균 내신성적이 15% 내외를 보여 우수 학생들이 몰렸다.

중학교 내신 평균이 20% 이상 30% 미만인 곳도 5개교 있었다.

부천 덕산중학교 1등 졸업예정자인 최애리양은 서울여상에 지원했고, 서울 용곡중학교에서 1~2등을 다투던 민선영양은 이화미디어고에 지원하는 등 우수 학생들의 소신 지원이 잇따랐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시교육청은 기업체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thumbnail -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