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안빠져… ’ 경남지사 후보 현수막 태운 10대

‘담배연기 안빠져… ’ 경남지사 후보 현수막 태운 10대

입력 2012-12-02 00:00
수정 2012-12-02 09: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2일 경남도지사 보선 후보의 대형 현수막에 불을 지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정모(14)군 등 중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정군 등은 지난 1일 오후 4시50분께 창원시 해운동의 한 건물 8층 화장실에서 창문 밖에 걸려있는 무소속 권영길 경남지사 후보의 대형 현수막에 담뱃불로 구멍을 뚫고 1회용 라이터로 현수막 일부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당시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건물 외벽에 부착된 권영길 후보의 현수막이 화장실 창문을 막아 담배 연기가 빠져나가지 않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