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불법조업 中 어선 특별 단속서 11척 나포

해경, 불법조업 中 어선 특별 단속서 11척 나포

입력 2012-12-06 00:00
수정 2012-12-06 15: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4~6일 서해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 중국어선 특별 단속을 벌여 11척을 나포했다.

최근 중국어선 조업 척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리자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김수현 청장이 직접 나서 현장을 지휘했다.

이번 단속에는 경비함정 40여 척(해경 27척, 어업지도선, 해군 등), 항공기 8대, 특공대 40명 등이 동원됐다.

헬기를 탑재한 3천t급 경비함정은 하늘과 바다에서 입체 작전을 펼쳤다.

김수현 청장은 “외국어선의 불법조업과 공권력 도전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 원천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서해해경청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불법 조업을 한 혐의로 중국어선 148척을 나포하고 담보금 60억 8천여만 원을 징수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