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광주서 우박 관측…9일까지 눈 예보

7일 광주서 우박 관측…9일까지 눈 예보

입력 2012-12-07 00:00
수정 2012-12-07 17: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지방기상청은 7일 오후 3시 8분부터 1분여간 광주지방에 직경 0.4~0.6cm의 우박이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하층의 따뜻한 남서류와 지상으로부터 약 5km 상층의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발생한 온도차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우박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대설(大雪)인 이날 늦은 밤부터 전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눈이 내려 주말인 9일까지 2~7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 내린 눈이 아직 채 녹지 않은 상태에서 도로나 골목길에 다시 눈이 쌓이면서 승용차 및 보행자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며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