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9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추위가 주말에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8일 찬 대륙고기압이 한반도로 다가오면서 기온이 전날보다 크게 낮아지겠다고 7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문산 영하 15도, 서울·수원 영하 11도, 인천 영하 10도 등 영하 18~영상 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 8~영상 55도에 머물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9일에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중심에 가까워지면서 기온이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확대
눈으로 그린 풍경화 대설(大雪)인 7일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서울 중구 정동 덕수궁 경내와 지붕에도 흰 눈이 소복이 쌓였다. 한파 때문인지 고궁의 정취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이 많지 않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눈으로 그린 풍경화 대설(大雪)인 7일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서울 중구 정동 덕수궁 경내와 지붕에도 흰 눈이 소복이 쌓였다. 한파 때문인지 고궁의 정취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이 많지 않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수요일인 12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는 등 다음 주 중반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2012-12-08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