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을 통해 수습된 국군 전사자에 대한 합동봉안식이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관으로 열렸다. 봉안식은 김 총리를 비롯해 김관진 국방부 장관, 박승춘 보훈처장, 각 군 참모총장, 7개 보훈단체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 발굴 사업 추진 경과 보고,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 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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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봉송 행렬 뒤 가운데) 국무총리, 김관진(뒤 오른쪽) 국방부 장관, 박승춘(뒤 왼쪽) 국가보훈처장 등이 7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2012년 6·25전쟁 전사자 합동 봉안식에서 영현 봉송 행렬을 뒤따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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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봉송 행렬 뒤 가운데) 국무총리, 김관진(뒤 오른쪽) 국방부 장관, 박승춘(뒤 왼쪽) 국가보훈처장 등이 7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2012년 6·25전쟁 전사자 합동 봉안식에서 영현 봉송 행렬을 뒤따르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에 봉안된 전사자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육군, 해병대의 35개 사단급 부대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경북 칠곡, 강원 철원, 양구 등 전국 62개 지역에서 발굴한 1045구의 유해 가운데 국군전사자로 확인된 993위다.
합동봉안식 후 올해 발굴된 국군전사자 유해는 유해발굴단 중앙감식소(유해보관실)에 일정 기간 보관된다. 이 기간 시료 채취에 참여한 유가족 유전자(DNA)와의 비교 과정을 거쳐 신원을 확인하게 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2-12-0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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