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판치는 루머들 인터넷 확산… 새누리 “자작극”
18대 대선 막바지에 ‘김정남 망명설’이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검색어 1위에 랭크되는 등 소동이 일었다.
김정남
대선 막판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각종 ‘설’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앞서 ‘나꼼수’는 ‘박근혜 굿판 의혹’을 제기했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박 후보를 위해 굿을 했다고 알려진 초연 스님은 최근 새누리당에 ‘사실확인서’라는 제목의 자필 편지를 전달해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초연 스님은 편지에서 “본인은 박 후보의 정수장학회든 무엇이든 일절 굿을 한 적이 없으며 굿을 했다고 말한 적도 전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박 후보와 종교단체인 ‘신천지’가 연루됐다는 소문 역시 인터넷상에 확산됐지만, 새누리당이 사실무근임을 밝혀 일단락됐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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