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1호기 냉각수 배관에 구멍

영광원전 1호기 냉각수 배관에 구멍

입력 2012-12-20 00:00
수정 2012-12-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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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원전 1호기의 냉각수 배관에 구멍이 나 바닷물이 흘러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는 이날 오전 3시 35분께 영광 1호기 2차 기기의 해수냉각수 배관에 구멍이 뚫려 바닷물이 흘러나왔다고 20일 밝혔다.

냉각수는 유출되지 않았다.

원전 측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구멍을 임시로 막고 용접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영광원전 한 관계자는 “이번 해수 누수는 원자로 안전성과 방사성 물질 누출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사항”이라며 “용접 작업을 완료하면 자동 감발(출력을 낮추는)을 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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