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경비 마치고 새벽 귀가 경찰관 교통사고 사망

개표 경비 마치고 새벽 귀가 경찰관 교통사고 사망

입력 2012-12-20 00:00
수정 2012-12-20 09: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통령 선거 사무를 마치고 새벽에 귀가하던 30대 경찰관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20일 오전 4시20분께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김포~관산 도로 삽다리IC 부근에서 개표장 경비를 마치고 차량을 타고 귀가하던 서울 강서경찰서 소속 임모(33) 경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이 넘어지며 임 경사가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일산백병원으로 옮겨졌다. 임 경사는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오전 7시10분께 숨졌다.

임 경사는 이날 오전 3시30분까지 강서체육관 주변에서 개표장 경비를 섰으며 개표가 끝난 뒤 혼자 자신의 승용차로 귀가하던 중이었다.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